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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9년 최고 市政은 '태화강 국가 정원'

등록 2019.12.16 07: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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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시정 베스트 5’ 발표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16일 올해 추진한 사업 중 시정을 빛낸 ‘2019년 시정 베스트 5’를 선정해 발표했다.
 
1위는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으로 전체 득표 중 81.5%를 얻었다.
 
2위 울산의 염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확정·추진, 3위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 4위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외동 국도 건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 5위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 등 울산형 일자리 본격 시동이 각각 뽑혔다.
 
태화강 국가 정원 지정은 국내 최초 태화강 수변생태정원이 ‘대한민국 제2호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아 울산을 산업수도에서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변모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울산의 도시 인지도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의 염원, 산재 전문 공공병원 건립 확정·추진은 2003년부터 추진해온 울산의 공공병원 건립이 확정돼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에 이바지하게 된 것이 호평됐다.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울산 선포 및 세계 수소산업 선도는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후 2030 세계 최고 수소도시, 울산 비전 선언, 수소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수소시장을 선도하려는 노력이 인정됐다.
 
울산외곽순환도로 및 농소∼외동 국도 건설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 선정은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강화 및 강동권 관광개발 촉진 등으로 울산의 미래를 열어 갈 신경제 동맥을 구축할 것으로 평가됐다.
 
현대모비스 부품공장 유치 등 울산형 일자리 본격 시동은 현대모비스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시작으로 10개 기업, 2조1143억 원의 투자를 끌어내 기업 동반 성장과 시민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울산형 일자리 4600개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2019년 시정 베스트 5’은 실국별 추천 사업에 대해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일반시민, 시·구·군 의원, 출입기자, 관계기관, 공무원 등 157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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