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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전 폭행 주장은 거짓' 김건모 고소사건도 경찰수사

등록 2020.01.13 13: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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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여성폭행은 허위' 검찰 고소

서울중앙지검서 강남경찰서로 이첩

사건 관련 증거자료 제출, 출석 조율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김건모. (사진=아이스타 미디어 제공) 2019.11.11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김건모. (사진=아이스타 미디어 제공) 2019.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가수 김건모씨가 자신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주 후반께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경찰은 김씨 측과 연락해 조만간 고소인 조사 출석 일정 등을 정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김씨는 해당 여성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A씨가 주장하는 사건과 관련한 증거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강용석 변호사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해 2007년 1월 유흥주점에서 김씨의 파트너와 언쟁을 벌이던 중 김씨로부터 수차례 주먹으로 맞았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에 앞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 B씨도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상황이다.

한편 김씨는 이르면 이번주 초 경찰서에 처음으로 출석해 성폭행 혐의 관련 조사를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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