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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광역소각2호기 올해 마지막 사후환경영향조사

등록 2020.01.13 14: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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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 휴암동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차량들이 소각 2호기 호퍼에 쓰레기를 저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2015.04.21.  bclee@newsis.com

【청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 휴암동 광역쓰레기소각장에서 생활쓰레기 수집 운반 차량들이 소각 2호기 호퍼에 쓰레기를 저장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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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 338 일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2호기의 사전환경영향조사를 올해 끝낸다.

시는 소각시설 2호기 운영에 따른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 전자입찰을 오는 17일까지 공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업체를 선정해 6월30일까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시는 2015년 7월부터 2호기를 가동했다.

환경영향평가법 등의 규정에 따라 5년간 해마다 사후환경영향조사를 해야 한다.

2016년부터 진행한 사후환경영향조사는 올해가 마지막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영향권 내의 환경현황 조사·분석 등 환경영향조사와 대기·수·토지·생활환경분야 측정과 분석·평가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5년간 사후환경영향조사를 마치면 앞으로 3년마다 주변지역 환경상영향조사를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2호기는 건설업체로부터 인수를 받아 2018년 7월부터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시설용량은 하루 200t이다. 2018년에는 187t, 지난해에는 186t을 소각했지만, 고장이 잦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48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2호기의 잦은 고장 등 시설 문제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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