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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열제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 ‘참교육공로대상’ 수상

등록 2020.01.15 1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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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대학원 조열제 석좌교수.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대학원은 조열제 석좌교수가 제5회 대한민국참봉사대상(코리아어워즈)에서 ‘참교육공로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리아 어워즈 교육부문의 ‘참교육공헌대상’은 각종 학교폭력을 예방하거나 추방하는 데 헌신한 사람과 교권회복을 위해 공헌한 사람, 우리나라 교육계 전반의 향상을 위해 현저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교육의 표상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학교폭력을 추방하고 교권을 회복해 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열제 석좌교수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에서 1979년부터 40여년간 근무하면서 중등학교 교원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경상대 대학원 석좌교수 및 대한수학회 수학문화 홍보대사로서 초등·중등학교, 대학교의 수학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학교를 찾아다니며 수학 공부의 효율적인 방법을 알리고 앞으로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에 수학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교수는 오래전부터 아시아 여러 국가의 젊은 수학자, 대학원 석사·박사 학생들을 위한 논문지도에 열정을 다했다.

특히 태국의 여러 대학의 석사·박사 학생 70여 명이 조 교수의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학위 논문을 지도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현재 중국 쓰촨성 청두에 있는 중국전자과기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1년에 한 달 또는 두 달 방문해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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