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4개 읍·면 37.2㎞ 노후 상수관로 정비

충북 옥천군청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올해는 옥천읍과 군북면, 내년에는 청산면과 동이면을 대상으로 총 37.2㎞ 길이의 노후 상수관로를 정비한다.이를 통해 녹물 발생 및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고, 향후 5년 내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상하수도사업소에 상수도통합운영센터를 구축, 원격 시스템을 통한 상수도 관리에도 나선다.

군은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교통불편이 예상되는만큼 군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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