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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돌해 숨지게 한 전 세무서장 검찰 송치

등록 2020.01.16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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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서울=뉴시스】전진우 기자 (뉴시스DB)


 [충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현직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전 세무서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52)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6일 오후 9시40분께 충주시 금릉동 한 삼거리에서 충주경찰서 소속 B(53)경위를 자신이 몰던 K5 승용차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B경위는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최근 도내 한 세무서장으로 근무하다 국세청으로 대기발령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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