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대형마트 과대포장 23일까지 단속 등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3일까지 대형마트와 대규모 점포 과대포장을 단속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완구 상품을 중심으로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

과대포장 기준 위반 사례를 확인하면 환경공단 검사 명령이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농협 농가주부모임 김남용 회장 취임

농협 충북 충주시지부(지부장 이석구)는 16일 충주농협웨딩홀에서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농주모) 김남용 신임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농주모는 충주 지역 농협 회원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충주에서 치러진 2019세계무예마스터십과 중원산업단지 화재 현장 등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제10대 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충주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 주민설명회 개최
충북 충주시는 금가금병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금가면 잠병리에 있는 금가금병지구는 실제현황과 지적도상 경계가 맞지 않고 특히 마을안길이 지적도상 도로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진입로 분쟁이 잦았다.

시는 토지주 등의 동의를 받아 충북도에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사업지구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확정, 면적 증감토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 등 절차를 거쳐 2021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하게 된다.

◇충주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돕기 쌀 기탁

충북 충주시 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백수진)는 16일 취약계층과 홀몸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문화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20㎏) 10포를 기탁했다.

협의회는 물품 후원과 함께 전기시설 보수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시설보수 재능기부도 실천했다.
 
17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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