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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이상엽 부부로 입맞춤 '한번 다녀왔습니다'

등록 2020.01.17 10: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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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부터 시계방향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임정은, 이초희, 오윤아(사진=엠에스팀, 웅빈이엔에스, 투어테인먼트, PF컴퍼니, 굳피플, 폴라리스 제공) 2020.1.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부터 시계방향 이민정, 이상엽, 오대환, 임정은, 이초희, 오윤아(사진=엠에스팀, 웅빈이엔에스, 투어테인먼트, PF컴퍼니, 굳피플, 폴라리스 제공) 2020.1.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이민정과 이상엽이 부부로 입 맞춘다.

KBS 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간 이혼의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아는 와이프'(2018)의 양희승 작가와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재상 PD가 만든다.

이민정은 '송영달'(천호진)과 '장옥분'(차화연)의 둘째 딸 '송나희'를 연기한다.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소아전문병원 내과의다. 이상엽은 나희의 남편 '윤규진'으로 분한다. 나희와 의대시절부터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대환과 오윤아는 영달과 옥분의 장남 '송준선', 장녀 '송가희' 역을 맡는다. 준선은 불혹의 스턴트맨으로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부인 '성현경'(임정은)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가희는 전직 승무원 출신의 경력 단절 여성으로 이혼 후 아들과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다. 미모는 특출나지만 푼수 같은 성격이다.

막내 딸 '송다희'는 이초희가 낙점됐다. 효녀이지만 체력, 미모, 머리가 오빠, 언니들에 비해 2% 부족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후속으로 3월 방송예정.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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