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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교수노조 강원대분회 출범…처우개선 촉구

등록 2020.01.17 16: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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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학교 분회 조합원들이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0.01.17. (사진=비정규교수노조 강원대 분회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학교 분회 조합원들이 17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처우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0.01.17. (사진=비정규교수노조 강원대 분회 제공) photo@newsis.com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강원대학교 분회가 17일 출범, 처우개선 요구에 나섰다.

비정규교수노조 강원대 분회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대학본부 앞에서 출범식을 갖고 생활임금 보장, 연구공간 제공, 총장선출 참정권 보장 등을 촉구했다.

강원대 분회는 도내 18개 국·공립·사립·전문·기능대학 가운데 처음 결성돼 향후 강사노조 설립 확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승기 분회장은 "대한민국의 고등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의 비정규교수는 그동안 대학교육 수행의 이원적 구조 하에서 교수와는 다른 시간강사라는 이름으로 차별받아왔다"며 "열악한 시간강사의 고용안정성과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강사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원 지위에 걸맞은 복무여건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원대 전임교수와 비전임교원은 각각 1006명과 1386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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