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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학생 유권자 선거교육 매뉴얼 마련하라"

등록 2020.01.17 16: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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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학생 유권자 선거교육 매뉴얼 마련하라"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7일 "충북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를 위한 선거교육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연령을 만 18세 이상으로 낮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충북에서 4600여명의 유권자가 새롭게 생겼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4월15일 21대 총선에서 만 18세 청소년들이 첫 투표를 하게 된다"며 "청소년에게 확장된 참정권이 제대로 행사돼 민주시민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당국은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교육부와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이 마련되면 충북과 관련된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라고 하는데,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마냥 교육부 지침만 기다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학생 유권자를 위한 선거 매뉴얼을 하루 빨리 마련하고, 민주적인 선거법 교육을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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