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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말에도 대기질 '나쁨'…일요일 오후 눈 또는 비

등록 2020.01.17 17: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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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주말에도 대기질 '나쁨'…일요일 오후 눈 또는 비


[의정부=뉴시스] 이호진 기자 = 이번 주말 경기북부에 큰 추위는 없겠으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겠다.

일요일인 19일 오후에는 약한 눈 또는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7도로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다.

지역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7~6도, 양주시 -7~6도, 고양시 -6~7도, 의정부 -5~6도, 동두천시 -5~6도, 연천군 -5~6도, 포천시 -5~7도, 가평군 -6~6도, 남양주시 -4~7도, 구리시 -4~7도다.

 19일은 아침 최저기온 -6~-3도, 낮 최고기온은 4~6도로 오후 한때 약한 비 또는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지열별 예상 기온은 파주시 -5~5도, 양주시 -6~5도, 고양시 -4~6도, 의정부시 -4~5도, 동두천시 -4~5도, 연천군 -5~5도, 포천시 -5~5도, 가평군 -5~4도, 남양주시 -3~6도, 구리시 -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환경부 기준 '보통~나쁨' 수준을 오가다가 19일부터는 ‘나쁨’ 단계로 떨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있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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