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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 전국눈꽃등반대회 끝으로 폐막

등록 2020.01.19 22: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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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마지막 날 열린 태백산 눈꽃 전국 등반대회에 참가한 등산객들이 19일 오전 강원 태백시 당골광장에서 출발 목적지 천재단을 향해 태백산을 오르고 있다. 2020.01.19. (사진=태백시청 제공)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마지막 날 열린 태백산 눈꽃 전국 등반대회에 참가한 등산객들이 19일 오전 강원 태백시 당골광장에서 출발 목적지 천재단을 향해 태백산을 오르고 있다. 2020.01.19. (사진=태백시청 제공)photo@newsis.com

[태백=뉴시스] 김경목 기자 = 제27회 태백산 눈축제가 19일 축제의 백미로 불리는 '태백산 전국 눈꽃 등반대회'를 마지막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등반대회에 참가한 등산객들은 4인 1조로 팀을 이뤄 이날 오전 10시 제1코스 당골광장(8.8㎞), 제2코스 유일사 매표소(8.4㎞)에서 각각 출발 목적지 천제단까지 산행 후 당골광장에 집결했다.

태백시와 태백시산악연맹은 우수팀에게 상장과 부상을 줬고 나머지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했다.

태백시는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눈꽃 등반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따뜻한 기온, 눈 가뭄, 겨울비 등 날씨 탓에 태백산 등산객 수가 줄면서 축제 참가자 수도 예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축제 초반에는 태백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수와 태백시의 축제 참여 인원 통계 간 차이가 커 '뻥튀기 논란'이 일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되는 않으면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내건 태백시의 홍보 슬로건마저도 민망스러워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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