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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신청사 건립 위해 임시청사로 이전

등록 2020.01.18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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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동래구청 임시청사 조감도. (사진=동래구 제공)

【부산=뉴시스】 동래구청 임시청사 조감도. (사진=동래구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현 구청사에 자리를 잡은 지 57년 만에 복천동을 떠나 낙민동 소재 임시청사에서 오는 28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부터 건축과 문서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문서고와 창고, 기록관, 회의실 등의 사전 이사작업을 진행했고, 주민서비스 불편과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나흘 동안 50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여해 집중 이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시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7512㎡ 규모의 가설 건축물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2년 상반기까지 약 2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동래구는 기존 구청사 철거한 후 오는 6월부터 복천동 청사 부지에 지상 9층, 지하 4층, 연면적 2만8142㎡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임시청사가 현 청사보다 업무공간이 협소해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행정서비스 제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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