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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체육회, 첫 민선 정병옥 회장 취임

등록 2020.01.18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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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옥(오른쪽) 제42대 함안군체육회장

정병옥(오른쪽) 제42대 함안군체육회장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함안군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체육회 임원, 종목별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2대 함안군체육회장 취임식이 16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인해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이 금지됨에 따라 작년 12월 초대 민선 함안군 체육회장으로 정병옥 회장이 당선됐다.

 정병옥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지역민이 체육을 통해 재미있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학교스포츠 지원활성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스포츠 마케팅 및 스포츠 관광산업을 활용해 군 경제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평소 체육단체는 물론 지역 사회단체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정병옥 회장은 군의 체육 수장으로서의 역할도 최대한 발휘할 것으로 믿는다. 향후 군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체육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 회장은 함안군 대산면 출신으로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창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과정 수료,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함안회장, 함안군배구협회장, 함안군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 부회장, 함안상공회의소 감사, 함안군장학재단 이사, 함안경찰서 집시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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