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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진' 청주시, 국사일반산단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록 2020.01.18 10: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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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계획 승인 고시 후 2년 넘게 사업 지연

2017년 고시된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2017년 고시된 청주 국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가 2년 넘게 국사일반산업단지 개발을 하지 않은 업체의 사업자격을 취소했다.

시는 2017년 3월 국사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국사산업단지㈜에 대한 지정 취소처분을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업체는 흥덕구 옥산면 국사리 일대에 95만6229㎡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려 했으나 2017년 11월 실시계획 승인 고시 후 현재까지 토지 소유권 30% 이상을 확보하지 못했다.

시는 이 업체가 실시계획에 따른 개발사업을 완료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을 내렸다.

시는 다음 달부터 새 사업시행자를 찾기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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