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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아동친화도시 정책참여 초등4~고3 공개모집

등록 2020.01.18 1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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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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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관련 정책 참여 희망자 모집에 나서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 등에 참여할 아동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아동 복지법상 만 10~18세 아동(초등 4학년~고등 3학년 나이대)이다. 희망자는 e-메일([email protected]), 우편(군포시 청백리길 6 군포시청 3층 여성가족과 아동팀)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개별 신청도 가능하나 학교나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장애인 또는 다문화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이 있으면 선정 심사 시 10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가족과(031-390-0804)에서 안내한다.

아울러 시는 2월 중 추진 구성을 완료하고, 아동들에게 스스로의 권리 강화 제공 등을 위해 3월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한다. 위원회는 시의 아동 정책·사업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분석과 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3월부터 분기 1회 이상 교육 및 회의 등을 통해 진행되며,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행사의 참여는 물론, 직접 기획한 사업추진도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4월부터 연구용역 완료와 함께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는 방침을 수립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9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건강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정책 수요자이자 수혜자인 아동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 한다”며 많은 아동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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