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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떴다

등록 2020.01.18 17: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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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 떴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저출산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어 간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저출산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제2기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서 시는 이들 30명에게 16일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일반시민 남녀로 구성된 참여단은 시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시책을 모니터링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창출한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공감대 없이는 날로 줄어드는 출산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인식하고 1기 시민참여단을 발족, 운영했다. 1기 단원들은 ▲다문화 여성 임신과 출산 지원 ▲지역사회 연계 돌봄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또 이들은 ▲임신·출산가정에 대한 정책홍보 및 인식개선사업 추진 ▲자영업 근로자 육아휴직 혜택지원 ▲인구정책 홍보 로드맵 제작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내 놓았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참여단의 좋은 아이디어 제안고 함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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