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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흐리고 구름 많음…"한라산 결빙 주의"

등록 2020.01.19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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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절기 대한(大寒) 가끔 구름 많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 상고대가 피어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도 부른다. 2019.12.06.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한라산 1100고지 휴게소에 상고대가 피어 아름다운 겨울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도 부른다. 2019.12.06.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19일 제주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0~1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大寒)인 20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 많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중산간 이상 도로와 한라산에는 영하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결빙되는 구간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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