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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교통문제 개선방안 논의…진정서 제출

등록 2020.01.19 1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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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금천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시급한 문제를 풀고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독산역 2번 출구 지역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1만명이 작성한 진정서를 제출했다.

진정서에는 독산역 주변 교통정체과 G밸리 3단지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G밸리는 과거 구로공단으로 불린 국가 1호 공단이다. 섬유, 의류, 가발 등 노동집약적 제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수출과 한국 경제를 이끈 상징적인 곳이다.

현재는 지식산업센터, 아울렛 등 제조업·IT·지식기반산업 집적지로 변모했다. G밸리 3분의 2인 2~3단지가 금천구에 자리하고 있다. 약 8100여개 기업체와 약 10만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중앙정부, 서울시, 금천구,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천 G밸리의 시급한 문제를 풀고 발전전략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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