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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유치신청서 용역 공고

등록 2020.01.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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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부산서 용역 관련 사전설명회 개최

[서울=뉴시스]지난해 12월 열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12.1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해 12월 열린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 현판식'.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1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오는 20일 공고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연구 용역에는 총 31억원을 투입한다. 국제박람회기구(BIE)에 제출할 유치신청서(Bid Dossier)를 창의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것이다.

입찰 희망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22일 부산에서 용역 관련 사전설명회도 개최한다.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가 올림픽·월드컵·등록엑스포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지역 브랜드를 높여 부산·경남 등 제2 경제권의 부흥과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본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해 국무회의에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계획안'을 보고하고 범정부적 유치전담조직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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