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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미동맹은 흔들리지 않는 기둥"...안보조약 개정 60주년 맞아

등록 2020.01.19 16:58:10수정 2020.01.19 17: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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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오른쪽)와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21일 오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오키나와(沖繩)현에 있는 주일미군 호쿠부(北部)훈련장 일부 반환을 위한 공동 발표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2016.12.22.

【도쿄=AP/뉴시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오른쪽)와 캐럴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 21일 오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오키나와(沖繩)현에 있는 주일미군 호쿠부(北部)훈련장 일부 반환을 위한 공동 발표에 앞서 이야기하고 있다. 2016.12.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19일 미일동맹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고 번영을 보장하는 '흔들림 없는(不動)의 기둥'이라고 강조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도에서 열린 미일 안전보장조약 개정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언명했다.

미국에 일본 방위를 의무화하고 일본 국내에 미군기기를 두도록 하는 미일 안보조약은 1960년 1월19일 현행으로 개정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이제부터 우주와 사이버 공간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중추로서 일미동맹을 충실하게 만들 책임이 있다"며 "100년 뒤까지 일미동맹을 굳건히 지키고 강화하자"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행사에 참석한 주일미군 케빈 슈나이더 사령관은 "지역의 안전보장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속에서 미일동맹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하고 있다"고 호응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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