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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너무 많이 나왔다" 택시기사 폭행 40대 입건

등록 2020.01.20 08: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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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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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요금 시비가 붙은 택시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A(4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7시50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원룸 앞에서 택시기사 B(48)씨의 목을 할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의 택시에 탑승, 목적지에 도착한 뒤 "일부러 길을 돌아 요금이 많이 나온 것 아니냐"며 따져묻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단순한 말다툼만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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