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도,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 나서…정부예산·총선공약 반영

등록 2020.01.20 09:52: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도 실·국·원장과 유관기관장 워크숍 열어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충북도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 발굴에 나섰다.

도는 발굴한 사업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21대 총선 공약사업에 포함해 추진 동력도 확보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20일 청주문화예술산업진흥재단에서 도 실·국·원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는 신규·공약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기획재정부 한훈 정책조정국장 특강, 2021년 정부예산 신규사업과 21대 총선 공약사업 발굴 보고,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 발굴 보고에선 바이오헬스와 시스템반도체, 미래 자동차 등 정부가 공을 들이는 사업과 새로운 신성장 산업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국가계획에 반영된 강호축(강원~충청~호남)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군이나 시·도 간 연계사업을 추가 발굴하기로 했다.

 이들 사업을 국가사업에 반영, 강호축 완성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계획이다.

도는 국토종합계획, 국가균형발전계획, 부처별 올해 업무계획을 분석을 통해 신규사업의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다음 달 사업 발굴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약사업과 관련해선 이번 총선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기회로 만들기로 했다. 앞으로 선거 공약화 사업을 모아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충북경제 4% 달성과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