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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개막전서 연장 접전 끝 패배

등록 2020.01.20 1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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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부에나비스타=AP/뉴시스]박인비가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2020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연장전에서 밀려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2020.01.20.

[레이크부에나비스타=AP/뉴시스]박인비가 19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2020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고 있다. 박인비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즈(멕시코)와 공동 1위를 기록했으나 연장전에서 밀려 아쉽게 우승하지 못했다. 2020.01.2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박인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쳐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를 친 박인비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동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18번홀(파3)에서 실시한 연장전에서 패했다.

박인비는 3차 연장전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아쉬움을 남겼다.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타오카와 로페스는 5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일몰로 다음날 연장 6차전을 치를 계획이다,

허미정(31)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에서 2위로 올랐던 김세영(27)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해 공동 7위로 미끄러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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