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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로 실종된 중국인 4명 구조돼" 네팔 언론

등록 2020.01.20 11: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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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 발생한지 이틀 뒤인 19일에 생존 확인돼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롯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같은 날 학생들을 인솔해 트레킹에 오르던 전남지역 교사들이 찍은 현지 사진. (사진=독자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롯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같은 날 학생들을 인솔해 트레킹에 오르던 전남지역 교사들이 찍은 현지 사진. (사진=독자 제공) 2020.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에서 지난 17일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실종됐던 중국인 관광객 4명의 생존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언론 히말라얀타임스가 20일 보도했다.

안나푸르나 자연보호 프로젝트(ACAP)의 한 관계자는 실종됐던 4명의 중국인이 19일 무크티나트 사원 인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눈사태가 발생한지 이틀 만이다. 또 4명이 네팔 당국과 접촉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실종된 4명의 한국인과 네팔인 3명을 찾기 위한 작업은 악천후로 인해 시작되지도 못하고 있다.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산사태 지역에 갔다가 돌아온 현지 관광사 우니 트래블스의 비자야 KC 사장은 히말라야타임스에 "눈 때문에 수색 작업이 방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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