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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 일본 니혼테레비 방송

등록 2020.01.20 1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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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니지 프로젝트'. (사진 = JYP 제공) 2020.01.20.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니지 프로젝트'. (사진 = JYP 제공) 2020.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가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니혼테레비(NTV)에서 방영된다.

니혼테레비는 20일 '니지 프로젝트'의 후반전에 해당하는 시즌2를 오는 4월부터 방송한다고 20일 밝혔다.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손잡은 프로젝트다. 

JYP 박진영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CCO)가 2018년 7월 '2018 맥쿼리 이머징 인더스트리 서밋'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소개한 JYP의 미래 비전 'JYP 2.0'의 테마 중 '바이 로컬리제이션'에서 출발했다.

 JYP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현지 가수를 제작하고 음반, 음원을 발매하는 비즈니스 전개 방식이다. JYP와 소니뮤직은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JYP는 "'무지개'(일본어로 '니지')처럼 다채로운 색으로 빛을 발하는 걸그룹을 발굴 및 육성, 올해 11월 메이저 데뷔를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지 프로젝트'는 작년 7~8월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LA)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에서 국적 불문 글로벌 오디션을 열었다. 9월에는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선발, 일본 도쿄에서 4박 5일간 합숙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시즌1은 글로벌 오디션의 과정과 26명의 합숙 훈련을 밀착 취재한 내용을 담아 이달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된다. 첫 방영일인 31일에는 1, 2화를 연속으로 방송한다.

시즌2는 반 년간의 한국 합숙 훈련과 최종 심사 그리고 걸그룹 탄생의 순간을 담는다. 시즌1 선발 인원은 JYP에서 교육을 받으며 시즌2를 촬영 중이다

JYP 관계자는 "지상파 니혼테레비가 오는 4월 시즌2 방영을 확정 지은 것은 현지의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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