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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펄펄' KB국민은행, BNK 잡고 5연승 신바람…단독 선두

등록 2020.01.20 21: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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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사진 왼쪽)와 카일라 쏜튼.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의 박지수(사진 왼쪽)와 카일라 쏜튼.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최하위 부산 BNK를 꺾고 5연승을 질주했다.

KB국민은행은 20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박지수, 카일라 쏜튼의 활약을 앞세워 62-45로 승리했다.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간 KB국민은행은 15승 5패를 기록, 아산 우리은행(14승 5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KB국민은행의 '기둥' 박지수는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와 블록슛을 각각 5개, 6개씩 해내며 KB국민은행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쏜튼은 21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해 KB국민은행 승리를 쌍끌이했다. 강아정은 11득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4연패의 수렁에 빠진 BNK는 14패째(6승)를 당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가 22득점 1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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