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철우 도의원,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 거창 건립 촉구

등록 2020.01.20 23:2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혜의 산림환경자원 보유한 최적지" 주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의회 강철우 의원이 20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의 거창지역 건립을 촉구하고 있다.2020.01.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남도의회 강철우 의원이 20일 열린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의 거창지역 건립을 촉구하고 있다.2020.01.20.(사진=경남도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 강철우(거창1·무소속) 도의원이 20일 경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의 거창지역 건립을 제안하고 나섰다.

강 의원은 이날 열린 도의회 제3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폭력, 집단따돌림, 학교부적응, 자살과 같은 심각한 청소년 문제가 대두되는 원인은 환경오염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숙박·치유를 포함한 종합적인 산림생태 교육이 가능한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가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창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 인접해 있는 도교육청 소유 70만여㎡(22만평) 규모의 유휴부지는 반경 5㎞ 안에 수승대, 동계 정온고택 등과 같은 문화유산과 거창연극고등학교, 통합 덕유중학교 등 각종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 건립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거창은 명색이 교육도시라고 불리면서도 현재까지 도교육청 직속기관이 한 곳도 없다"면서 "도교육청은 부지 매입비만 66억원을 예상하고 있는 경남교직원힐링센터와 경남유아숲체험원의 거창지역 설립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도교육청이 주관이 돼 대내적으로 경남도·거창군과 협력하고 대외적으로 중앙기관인 산림청과 교육부까지 포함해 통합행정 차원에서 추진한다면 전국 최고의 거창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끝으로 "산림힐링교육 테마파크는 우리 아이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기 위해 경남에 꼭 필요한 시설이며 최적지인 거창지역 건립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