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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등록 2020.01.23 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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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19종합상황실

경북도 119종합상황실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소방본부는 23일부터 28일까지 화재로부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설 연휴 완벽한 현장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의 지휘선상 근무로 각종 재난대응체제를 구축하고 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에 즉각 대응을 위한 구조·구급 긴급대응태세를 갖춘다.

또 응급환자 긴급이송을 위해 소방헬기 즉시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119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경북소방은 도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320곳에 대해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화재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소방간부 현장확인제를 운영하는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특히 경북소방은 소방시설을 작동불능 상태로 방치하거나 피난통로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법을 위반하는 행위를 집중 점검해 불량 소방시설의 100% 수리가 완료되도록 했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19개 소방서 40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으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헬기를 비롯한 모든 소방력을 100% 가동해 도민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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