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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천 유관기관들과 중소기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0.01.21 1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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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등에 총 200억원 우대보증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21일 인천시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신승식),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서병조)와 함께 ‘협약보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지역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이다.

 협약기관은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해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지원대상 기업은 인천시에 소재하는 창업 후 7년 이내 중소기업으로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재·부품 업종 영위기업 ▲정책금융기관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혁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혁신성장 영위기업 등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기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기보는 인천시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고, 보증비율도 85%에서 100%로 상향한다. 보증료는 5년간 매년 0.2%포인트씩 감면해줄 계획이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하고, 인천테크노파크는  협약보증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상담을 지원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지원기관의 협업모델로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인천 지역의 소재·부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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