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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바른미래, 환골탈태…제3당 존재로 개혁입법 완수"

등록 2020.01.21 18: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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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중도개혁 세력이 함께하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할 것"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2019.11.06.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임재훈 바른미래당 사무총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 임재훈 사무총장은 21일 정강정책 방송연설에 나서 "바른미래당은 합리적 중도개혁 세력이 함께하는 정당으로 환골탈태해 더 크고 더 강한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 앞에 바로 서겠다"며 제3정당의 필요성과 중도개혁을 강조했다.

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KBS-1 TV에 출연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치원 3법, 검경수사권 조정안 등 개혁 입법을 완수할 수 있던 원동력은 거대 양당이 아니라 건강한 제3당이 존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자평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정치권의 과제에 대해 "국민에겐 어떤 정치적 논쟁보다 민생경제의 회복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라고 밝혔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오히려 집값은 폭등하고 거래는 끊겨 '거래 절벽' 상황인 현재 정부의 부동산 투기 전쟁의 최대 피해자는 바로 서민과 중산층"이라고 당부했다.

남북 문제에 대해선 "정부가 희망하는 북핵 문제와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선 대북제재 완화가 우선"이라며 "미국과의 협력강화와 공조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교육문제와 관련해선 "정권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는 교육정책은 우리나라 백년대계를 가로막는 일"이라며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일괄 폐지 정책이 아닌 단계적 폐지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바른미래당은 정책정당으로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실천 가능하고 국민 피부에 와 닿는 생활 정책을 만들어 지금까지 못다 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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