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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어디로 갈까?' 공공시설 세시풍속 체험행사 '풍성'

등록 2020.01.25 0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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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1일 울산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설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재학생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0.01.21. (사진=현대외국인학교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1일 울산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설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재학생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2020.01.21. (사진=현대외국인학교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경자년(庚子年) 새해 당일 울산지역 박물관과 공공시설에서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설날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열린다.

울산대곡발물관은 설날 연휴에 전통문화 공연과 복을 부르는 복조리 만들기, 생쥐 모양 클레이 비누 만들기,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차례상 차리기와 각종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새해 연하장 만들기, 포토존에서 사진찍기,널뛰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전래놀이를 즐길수 있다.

25일과 26일에는 전통문화 공연 ‘신명나는 소리마당’을, 26일에는 경자년 운세를 알아보는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행사도 준비됐다.

타 지역에서 온 귀성객 자녀들을 위해 ‘우리 고장 서부 울산 알기’ 체험도 연휴 동안 제공된다.

설 당일인 25일 울산시설공단은 시립문수궁도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시민대상으로 '활쏘기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궁도장은 연휴기간에 정상 운영하며, 이용 관련 문의는 시립문수궁도장(☎275-2791)으로 하면 된다.

동구 대왕별 아이누리도 명절 연휴를 맞아 26일과 27일까지  ‘설명절 전통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절 전통 놀이 한마당’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비석치기, 제기차기, 전통 염색, 국악기 배우기와 같은 전통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연령대별 전통 놀이 경연대회가 실시돼 소정의 상품도 제공된다.

이 밖에 국악 한마당, 외줄 타기 시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특별전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날 연휴에 곳곳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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