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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VR·AR 거점센터 오픈…마중권역 미래산업 중심지로

등록 2020.01.22 17: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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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VR·AR 거점센터 오픈…마중권역 미래산업 중심지로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의 관문인 전주역 앞 첫 마중권역이 미래산업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2일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서 김승수 시장과 박병술 시의회 의장, 송경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정부 예산 40억원 등 60억원이 투입돼 도시재생 거점 공간인 청년창업이음센터 건물 6층에서 9층까지 350평(1157㎡) 규모로 조성됐다.
 
 기업입주실과 오픈디렉팅랩, 크로마키스튜디오, 오픈랩, 교육실, 실감미디어랩(편집지원실), VR돔(테스트베드), 운영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췄다.
 
또 VR·AR 제작과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VR영상 제작을 위한 8K 전문카메라 등 17종 42대의 다양한 특화장비를 갖췄다.이곳에서는 VR·AR 등 실감콘텐츠 제작지원과 전문인력 양성, 장비 활동 지원 등이 이뤄진다.
 
시는 2023년까지 정부 예산 등 총 300억원이 투입되는 전주역 앞 첫 마중권역(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의 핵심인 청년창업이음센터에는 VR·AR 제작지원센터 외에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와 e-스포츠 게임 아카데미센터가 입주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역 앞 첫마중 권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전주역사 신축 등으로 젊고 역동적인 공간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면서 "첫마중 권역을 일자리 창출의 핵심공간이자 전주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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