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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소외된 이웃 없게"…민심 살핀 행안부 장·차관

등록 2020.01.22 15: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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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장관·윤종인 차관, 민생현장 일제 방문

119안전센터·경찰지구대서 안전 실태 점검

【서울=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9월 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목사고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서울=뉴시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9월 9일 오후 전남 나주시 목사고을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 장·차관이 설 명절을 앞둔 22일 민생 현장을 찾았다. 설 민심을 살피고 성수품 물가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행안부에 따르면 진 장관은 이날 오후 중부권 최대 전통시장인 대전시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진 장관은 명절 경기와 물가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상인들과 환담을 나눴다.

행안부의 '마을공방 사업'을 지원 받아 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커피클레이' 관계자들과도 만나 일자리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을공방은 노인 소외와 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빈 집이나 폐교와 같은 유휴공간에 조성되는 지역 단위 거점공간이다.

동구 가양로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인 '평화의 마을'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보호아동을 격려했다.

또 원동 119안전센터와 대전역 지구대를 찾아 설 연휴 기간 소방·치안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대전역 지구대에서는 행안부가 세계 최초로 구축해 올해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4세대(4G) 무선통신기술(LTE) 기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직접 시연해보며 운영 상황을 확인했다.   

진 장관은 "국민이 편안하려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외된 이웃과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은 없는지를 잘 살펴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종인 차관도 이날 충남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실태와 성수품 수급 상황 등을 챙겨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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