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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예비후보 "만경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발전 견인"

등록 2020.01.22 14: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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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임정엽 예비후보.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임정엽 예비후보.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를 지역구로 출사표를 던진 민주평화당 임정엽 예비후보가 만경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정엽 예비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은 새만금의 굴레에 갇혀 지난 30여년을 허비했다”며 “이젠 14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만경강 유역에 전북의 미래를 그리겠다”고 말했다.

만경강은 완주군과 전주·군산·익산·김제 등 5개 시군이 인접해 금강·동진강과 함께 호남평야의 젖줄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강은 완주군 원정산에서 발원해 전주천 등의 지류를 합해 서해로 흘러간다.

임 예비후보는 “새만금은 국가사업으로 정부에 맡겨두고 지역정치와 행정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만경강 유역을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부품산업과 농업, 근대유산 등 국가사업의 발굴·유치를 통한 만경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일 무역분쟁을 통해 드러난 소재산업과 항공기와 선박 등 첨단 부품산업이 전북의 미래산업”이라며 “여기에 만경강 유역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다면 대중국은 물론 유라시아를 넘어 할랄식품까지 시장을 확장할 수 있어 전북의 무한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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