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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재단, 일본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 강력 촉구

등록 2020.01.22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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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일본이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안용복 장군의 행적이 있는 부산 수영사적원 전시관 내부.(사진=독도재단 제공) 2020.01.22.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일본이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은 안용복 장군의 행적이 있는 부산 수영사적원 전시관 내부.(사진=독도재단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이사장 이재업)은 일본이 재개관한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22일 밝혔다.

독도재단은 이에 맞서 내·외국인에게 독도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는 '알리미 사업'도 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 지난 20일 도쿄 히비야공원 '영토·주권 전시관'을 접근성이나 전시 공간 등에 문제가 많다며 기존 전시관보다 7배가량 넓고 지하철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도쿄 도심으로 확장 이전해 재개관했다.
 
 이에 독도재단은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약 받아온 안용복 장군을 추모하는 사당인 수강사와 충절을 기리는 충혼탑, 동상 등이 있는 부산시 수영사적공원 내 수영사적관에 관련 내용을 담은 패널과 그의 행적이 기록된 사료에 대한 설명판을 제작해 이날 설치했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 “확장이전으로 재개관한 일본의 '영토·주권 전시관' 폐관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독도가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소중한 영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독도의 역사적 진실 알리미 사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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