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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우한 폐렴' 증상자 4명 모두 '음성'…격리해제 예정

등록 2020.01.22 18: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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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판-코로나 검사 결과 발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도 발생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우한 폐렴 관련 사전 확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01.22.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중국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도 발생한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구로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우한 폐렴 관련 사전 확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임재희 기자 = 22일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자로 분류된 4명이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전원 격리해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발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대상 유증상자 4명의 판-코로나바이러스(Pan-Coronavirus)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격리해제 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나타난 경우다.

이날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4명 중 3명은 국내 첫 확진환자와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입국 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스스로 신고한 경우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로 분류된 16명 중 확진환자 1명 외에 15명 모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우한 폐렴과는 관련이 없다는 얘기다.

앞서 격리해제된 11명은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인플루엔자 6명,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 1명, 사람세포융합 바이러스 1명, 급성호흡기 바이러스 8종 음성 3명 등이다.

20일 국내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 우한시 거주 35세 여성은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안전하게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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