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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일본 돔투어 마지막공연···현지 96개 영화관 생중계

등록 2020.01.22 19: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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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22.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1.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블랙핑크'의 일본 돔투어 마지막 공연이 현지 영화관을 통해 100% 생중계된다.

2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2월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에서 여는 일본 3대 돔 투어의 피날레 공연이 일본 전국 96개 영화관에서 생중계된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월 도쿄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첫 일본 돔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도쿄돔 콘서트에서는 5만5000명, 쿄세라돔에서는 총 10만여 명을 끌어모았다.

YG는 "특히 일본 언론들은 블랙핑크의 열풍을 소개하며 K팝 라벨을 떼어내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현지 파급력을 전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돔 투어 이후에도 현지 활동을 이어간다.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콘서트 이후 2월29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리는 '제30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0 스프링/서머'에 메인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마이나비 TGC 2020 S/S'는 일본을 대표하는 패션 축제다. 블랙핑크는 2017년 일본 데뷔 후 네 번째 출연한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4대륙 23개 도시 32회 공연에 이르는 첫 월드투어를 성료했다. 더불어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도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멤버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각각 2000만명을 돌파한 블랙핑크는 최근 발표된 '인스타그램 어워드(IG Award)'에서도 주목받았다.

리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가장 사랑받은 계정'에 꼽혔고, 로제가 지난해 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 공연 직후 올린 게시물은 '가장 사랑받은 영상'으로 선정됐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쓴 '킬 디스 러브'를 이을 후속곡을 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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