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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강원도당, 최명희 전 강릉시장 복당 28일 최종 심의

등록 2020.01.22 1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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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전 강릉시장 브리핑 모습. (사진=강릉시청 제공)

최명희 전 강릉시장 브리핑 모습. (사진=강릉시청 제공)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22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명희 전 강릉시장 등 2명의 복당 여부를 심사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당은 최 전 시장에게 오는 28일 오전 11시까지 '2017년 집단탈당'에 대해 소명할 것을 요청, 소명 결과를 토대로 당일 2차 심사위를 열어 복당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최 전 시장은 권성동 당시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강릉시당원협의회 위원장직이 공석이 되자 중앙당의 권유로 강릉시당원협의회를 이끌었다.

이후 권 의원이 복당하면서 원외강릉당협위원장을 교체하자 반발해 탈당했고 이어 최 전 시장을 따르는 당원 1000여명이 탈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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