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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울산박물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기념 영화 상영 등

등록 2020.01.23 07: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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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박물관은 2020년도 상반기 동안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자연과 정원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를 무료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1편씩 국내외 영화 총 6편을 상영한다.
 
220명까지 입장할 수 있는 영화는 '타샤 튜더'로 미국의 동화작가이면서 자연과 마주하고 꿈꾸는 대로 살았던 자연주의자인 타샤 튜더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타샤 튜더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지만 15살때부터 그림과 농사를 시작한다.

이후 동화작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고 56세에 30만 평의 대지를 구입해 사계절 내내 꽃이 지지 않는 천상의 화원을 가꾼다.

이 정원은 지금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아직도 끊이지 않는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으로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라는 주제로 일제 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 12편을 상영해 시민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울산도서관 28일~31일 겨울왕국 등 4편 상영
 
울산도서관은 1월 겨울방학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8일부터 31일까지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 가득 영화상영 주간을 운영한다.
 
상영 영화는 겨울왕국(2014), 겨울왕국의 무민(2018), 아이스 에이지:대륙 이동설(2012), 아이스 에이지:지구 대충돌(2016) 등 4편으로 매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종합영상실에서 상영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배부받는다.

◇울산암각화박물관 어린이 체험행사 운영

 울산암각화박물관은 29일 암각화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어린이 체험행사인 '경자년 맞이 쥐 문양 복주머니 만들기'를 진행한다.
 
하얀 쥐의 해인 경자년을 맞아 쥐 문양 복주머니를 만들어 보는 행사로 29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펼쳐진다.
 
교육 대상은 6세 이상 어린이 단체 관람객이며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단체 대표는 28일 오후 5시까지 전화(229-4792)로 신청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문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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