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체납정리 빅데이터로 ‘핀셋 정리’
(사진= 인천시 제공)
이에 앞서 지난 14일 인천YWCA대강당에서 인천시 체납징수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체납정리 사전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해 9월부터 지방세 19만건의 체납 자료와 신용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연도별·지역별·연령별 소득과 신용등급 등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또 독자적인 인천시 맞춤형 회수등급 모형 개발을 위한 분석을 완료했고, 사전 회의에서 유형별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함께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군·구 직원들은 빅데이터 분석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분석 자료를 기초로 실무 활용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했다.
또 워크숍에서 채택된 연구과제는 향후 인천시 체납정리 정책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연구원 등에 컨설팅을 의뢰해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김진태 재정기획관은 “이번에 사전회의를 거쳐 워크숍에서 논의된 추진과제는 앞으로 인천시 체납정리 정책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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