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주민 생활 밀착형 정보화 교육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2020년도 주민 정보화 교육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 = 대구시 동구 제공) 2020.01.2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시 동구는 팔공정보문화센터에서 2020년도 주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주민 정보 활용능력 함양, 계층·세대 간 정보화 격차 해소, 생활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컴퓨터 왕초보, 스마트폰 기초, 인터넷기초 등 기초 과정과 한글 활용, 스마트폰 활용, SNS 활용 등 활용과정으로 편성, 1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동구 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고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팔공정보문화센터 2층 정보화 교육장에서 교재비와 수강료를 포함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아울러 올해는 주민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폰 활용과정, 국가공인자격 시험 ITQ 대비반 등을 신설해 정보화 활용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했다.

동구는 지난해 대구시에서 실시한 어르신 IT 경진대회에서 금상, 전국 한마음 ICT 경진대회에 참가 등 주민 정보화 교육에 앞장서며 정보화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주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준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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