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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학교 원어민 강사 숨진 채 발견

등록 2020.01.23 09: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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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모 중학교에서 원어민 강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북구 모 중학교 4층 교사 연구실에서 영국 국적 원어민 강사 A(2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경찰에 "방학 기간 교사 연구실에 불이 켜져 있어 들어가 보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부터 원어민 강사로 활동했으며, 다음 달 재임용을 앞두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최근 재임용 신체검사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을 가능성 등을 열어두고 오는 24일 부검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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