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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美스미스소니언과 교류 협약

등록 2020.01.23 1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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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유네스코 후원기관으로 국내에 유치된 아태무형유산센터가 미국 스미스소니언 측과 협력해 교류한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가 지난 17일 미국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와 무형유산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와 전문인력 교류를 위한 업무협정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난해 10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 세계무형문화유산포럼에 참가한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가 아태센터와 함께 무형유산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정을 통해 아태센터는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와 ▲무형유산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아카이브(자료 저장소) 구축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무형유산 홍보 ▲전문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인적 교류 등을 진행한다.

스미스소니언 민속문화유산센터는 아태센터의 활동을 위한 자문과 인적 교류에 필요한 교육과 연구수행을 지원한다.

[서울=뉴시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사진=문화재청 제공) 2020.1.23 [email protected]

협정 유효기간은 2025년 1월 16일까지 5년간이다. 아태센터는 올해 안에 스미스소니언 측에 직원들을 파견해 무형유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태무형유산센터 관계자는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형유산 분야의 연구를 활성화하고 교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해 국제협력의 우수사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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