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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문화가 있는 날' 맞이 뮤지엄 콘서트

등록 2020.01.23 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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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국악, 오케스트라 등 음악콘서트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청 전경. (사진=서울 강서구청 제공) 2020.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강서구청 전경. (사진=서울 강서구청 제공) 2020.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강서구 대표 문화시설인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구민 누구나 고품격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허준박물관에서는 29일 오후 2시 시사문화 평론가 손진기의 사회로 유명 성악가인 바리톤 오유석, 소프라노 안혜수를 초청해 솔로 및 듀엣곡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명문 산타체칠리아 국립 음악원 출신의 바리톤 오유석과 카푸칠리 콩쿠르 1위 수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안혜수는 '투우사의 노래'와 '밤의 여왕 아리아', 듀엣곡 '축배의 노래' 등을 노래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월부터는 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격월로 국악, 오케스트라, 통기타 등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이 없는 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오후 8시까지 박물관을 연장 개방해 '이야기 있는 박물관·미술관'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취지에 맞게 구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뮤지엄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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