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고리원자력본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설 명절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기장군 장안읍 월내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재래시장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는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 및 김종배 본부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총 300여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으며, 이를 주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잡곡세트, 쌀, 장안배 등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는 7800여만 원 상당의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기장지역 51개 자매마을과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군부대 장병 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증정해 따뜻한 정을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또 ‘설맞이 지역농수산물 구매운동’을 진행, 본부 전 직원을 비롯해 본사 직원, 상주협력사 직원까지 동참한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200여만 원의 지역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농어민의 농수산물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주었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설맞이 장애인복지관 후원금 전달

부산지방국세청 조사 1국은 설 설 명절을 맞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부산지방국세청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은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후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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