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설 귀성객 대상 가축질병 방역홍보 캠페인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및 축산농장 방문자제 당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농협은 23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역 대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AI(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홍보 대국민 캠페인을 펼쳤다. 2020.01.23. (사진= 부산농협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농협(본부장 곽정섭)은 23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역 대합실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AI(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의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홍보 대국민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부산농협 임직원들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고향방문을 위해 이동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해외 축산물 반입금지·축산농장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함께 음료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전달했다.
민족대이동 기간인 설 명절은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이뤄져 가축전염병 방역활동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필요로 하는 시기인 만큼 고향방문 시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농협 곽정섭 본부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협은 부산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을 숙지해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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