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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 연휴, '나를 위한' 휴식 아이템은?

등록 2020.01.24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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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설에 고향을 가지 않고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나를 위한'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다용도 쿠션 및 전기요부터 집안일을 보다 수월하게 해주는 가전제품 등이 등장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매트리스 제조 판매 전문 기업 지누스는 쿠션 모양을 여섯 가지로 변형할 수 있는 웨지 필로우를 내놨다. 톡톡한 촉감의 모시가 함유돼 사용 중 흘린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통풍을 원활히 한다. 세탁이 간편한 지퍼 구조로 겉 커버만 분리해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이메텍 전기요는 2020년형 신제품 모델을 출시했다. 이메텍 전기요는 북유럽 감성의 노르딕 패턴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았다.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바닥 부분에 '안티 슬립' 기능을 적용해 수면 시 뒤척임에도 전기요가 움직이거나 흐트러지지 않는다. 몸이 닿는 면을 무봉재 열 압축 스티치 방식으로 열선이 몸에 베이지 않아 편안하다.
 
SK매직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내놨다. 국내 최초 세척과 건조, 보관 기능이 하나로 결합한 토털 케어 제품이다. 정수 필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물로 식기를 세척한다. 세척 후에는 내부 증기와 냄새를 배출하고 자동으로 문을 닫아 집안 내 발생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식기를 보호하는 국내 최초 자동 문열림, 닫힘 기능을 더했다.

홈서비스 로봇 전문 브랜드 에브리봇 엣지(EDGE)는 바퀴 없이 2개의 걸레가 회전하면서 자동으로 물걸레질을 하는 로봇청소기를 판매한다. 제품 전체 무게가 걸레에 실려 사람이 손걸레질 하듯 힘주어 닦는 청소 효과를 제공한다. 또 걸레를 본체 외부로 돌출시키는 구조를 채택해 벽면이나 좁은 공간까지 꼼꼼한 물걸레질이 가능하다.

지누스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친지방문을 하지 않은 대부분의 이들이 명절 연휴를 나를 위한 휴식의 시간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온전히 나만의 실속 있는 휴식시간을 선사하는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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