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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총선 시민모임, 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 발송

등록 2020.01.23 11: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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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 답변 평가 후 좋은 후보자 선정·발표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20 총선 시민모임이 1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에서 정치개혁 운동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01.13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20 총선 시민모임이 13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에서 정치개혁 운동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맹대환 기자 = 광주 '2020 총선 시민모임'은 지난 22일 제21대 총선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에게 정책질의서를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각 후보들의 철학과 소신·능력, 자질·문제의식, 대안·의지 등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했다.

외교, 통일, 기후위기, 청년실업·일자리, 보육, 광주형일자리, 군공항 이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5·18정신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 시대적 과제와 지역 의제를 포함해 총 18개의 항목으로 구성했다.

시민모임은 각 후보들에게 오는 31일까지 답변을 요청했다. 2월 중 유권자위원회를 열어 선정 원칙과 기준에 근거해 각 후보들의 답변 평가와 좋은 후보자를 선정한다.

늦어도 2월20일 안에는 기자회견을 통해서 좋은 후보자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민모임 관계자는 "이번 총선은 나라와 우리지역의 방향을 결정하는 전환점이므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좋은 후보자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추천하겠다"며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 내에서 당선 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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