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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올림픽 복싱 예선 취소

등록 2020.01.23 12: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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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한국 함상명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6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복싱 밴텀급(56kg) 2회전 중국 장자웨이를 상대로 펀치를 꽂아 넣고 있다. 2016.08.15.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AP/뉴시스】 한국 함상명이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루 파빌리온 6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복싱 밴텀급(56kg) 2회전 중국 장자웨이를 상대로 펀치를 꽂아 넣고 있다.  2016.08.15.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중국 우한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도쿄올림픽 복싱 지역 예선전이 취소됐다. 

올림픽 소식을 전하는 올림픽 채널은 23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우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 복싱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우한 폐렴' 사태 때문이다. 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중국 전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확진자들이 나오며 상황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당초 IOC 복싱 태스크포스(TF)팀은 예선 일정을 강행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예선전 취소를 결정했다.

IOC 복싱 TF팀은 "중국올림픽위원회(COC)를 비롯해 모든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 진행 상황은 즉시 국가올림픽위원회와 국가협회, 관계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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